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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8개 분야 1.29.~2.2.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초점

천안시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종합상황실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5일간 609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36)를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친절하게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선별진료소, 현장대응반 등을 중단 없이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대응센터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 ?접촉자 및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 등을 지속한다.

또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연휴 기간 평소보다 모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현장점검 및 지도활동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및 상황 보고를 진행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병 발생 시 초기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

주요 도로변·하천·공한지에 적체된 쓰레기 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단속을 위한 쓰레기 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신속 대처한다. 아울러,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해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관리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과대포장상품 점검도 펼쳐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및 펌프·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로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여러 응급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경찰, 소방, 한전, KT, 중부도시가스(JB))과의 협업근무체제도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SNS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연휴 기간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방역 등 분야별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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