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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동급식카드 IC카드로 전면 교체

일반카드 디자인으로 변경, 낙인감 해소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2022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청담당자, 급식단체 종사자, 아동위원회 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아동급식카드 이미지 변경,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 방안, 아동급식 가맹점 표시 마크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아동급식 지원을 받는 아동들이 낙인감을 갖지 않도록 일반카드 형식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마그네틱 방식에서 IC칩 내장방식으로 전면 교체하여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거창군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73개소로 편의점 43개소, 일반음식점 10개소, 마트 17개소, 제과점 2개소, 정육점 1개소이며, 앞으로 아동급식 가맹점 선호도를 조사, 직접 찾아가는 가맹점 등록 서비스로 가맹점을 확대하여 아동들이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군아동급식위원회 손재호 위원장은 “아동급식카드 개선으로 아동이 낙인감 없이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제대로 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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