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창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2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창소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4주동안 ‘소통과 공감의 OPEN 예산’이라는 예산군 도시재생의 모토 아래 주민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
지난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의 심화과정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스스로 진단을 통해 사업 과제 도출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으로 목표로 진행되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발판으로 삼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6회 도시재생한마당 주민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마을 환경 정비 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향후 스스로 마을을 재정비하자는 의견을 도출했으며, 이번 과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수사례 견학은 진행하지 못?으나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찾아 도시재생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체 강화의 의견을 모았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향후 주민공모 사업에 공모해 공동체 활동의 마중물의 역할을 담당해나갈 방침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가 더 활발해진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수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발맞춰 군에서도 창소3리 도시재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