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전 교육연수원에서 초등교사 45명, 중등교사 77명을 대상으로 ‘2020년 초·중등 신규교사 추수 연수’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신규교사 연수 프로젝트 중의 한 과정이며 배움 신규임용예장교사 직무연수-실행과 멘토링 연수-배움과 나눔 추수 연수 과정으로 구성되며 신규임용에서부터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기 전까지 성장단계별 교직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연수 과정이다.
신규교사들이 현장에서 고민되었던 점을 해소하거나 실행할 수 있도록 ‘나의 강점을 담은 수업 성장의 비밀’, ‘월화수목금 학생 중심 수업의 실제’, ‘감동이 있는 학부모 상담의 실제’, ‘새내기 교사의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업·생활지도·학급경영·미래교육 분야에 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국 강사를 초빙했고 초·중등교사 각각 30명을 예정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현장 교사들의 연수 참가 희망 요구가 많아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신규교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연수 효과의 제고를 위한 초등은 초등일반과 초등특수로 분반했으며 중등도 교과와 비교과 2개반으로 분반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임용 후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교사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SAM’S 신규교사 연수를 체계화하고 더욱 알찬 연수 프로그램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신규교사들의 배움의 열정에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