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2시에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초·중 교장 대표와 지역중심학교장,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지구별 협의체 위원장,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재난대응역량을 발휘해 ‘2019 교육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체험중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과 사랑의 연결고리 ‘가족이랑 힐링 나들이’를 운영해 참여자 94% 이상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Wee센터의 학업중단숙려제프로그램인 ‘나르샤’를 운영한 결과 참여학생 100%가 학업을 지속하게 됐으며 교육복지우선지업사업을 통해 교육격차를 줄이는데도 앞장섰다.
2020년에는 지난해 추진 성과와 교육공동체 요구, 시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 구현을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행정’의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정책방향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2020년 우리교육지원청은 학생은 저마다 꿈과 끼를 키우고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학교는 사랑과 신뢰의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해 대전서부교육이 행복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