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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새로운 산림종합콘텐츠 개발, 특색 있는 국토공원화사업 추진

국토공원화사업 중?장기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평창군은 27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군 산림종합콘텐츠(국토공원화)개발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평창군의 녹지경관 및 지역의 지형, 문화, 기후 등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에 특화된 산림형 도시숲, 산림공원, 정원, 도로변 화단, 가로수, 화분 등에 필요한 자생식물 수종 및 화종 등 제시, 조성 방법 및 관리법 등을 내용으로 5개년 중기계획 및 10개년 장기계획에 따른 조성 및 사후관리 방안 등 로드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착수하여 이번에 최종 보고회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읍·면별 국토공원화사업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여 매년 계절꽃 식재 위주의 반복적인 예산소요는 줄이고 야생화 및 꽃나무 중심의 녹화방법과 병행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국토공원화 사업의 성과와 품질을 높이고,

읍·면 담당자들의 사업 수행 성과도를 높이기 위해서 국토공원화사업에 필요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계절별, 수종별, 화종별 식재시기와 적합성, 식재방법, 식재장소의 유용성 등 보다 담당자가 쉽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부터 양성하고 있는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40명을 활용하여 재능기부를 통한 테마 정원 조성 및 관리를 추진하고, 국토공원화사업에도 투입해 고품질의 정원 조성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개발 수립된 국토공원화의 콘텐츠 개발은 평창군의 10개년 장기계획 및 5개년 중기계획의 로드맵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조성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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