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가 시민들에게 설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시정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72명, 자가격리자는 622명이다.
특히 전염속도가 2배가 넘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본인과 가족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불가피한 경우 방문 전 반드시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하고, 출발하기 전에는 진단검사를 받기를 요청했다.
또한 사적모임 6인 제한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 이용 자제, 휴게소 방문 시 최소한으로 머물고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꼭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이동이 증가할 경우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기 감염 환자들이 격리되어 힘들게 치료하는 점을 보며 나와 가족, 이웃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이동을 최소화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