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민화합의 생활자치 토대를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문제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결하는 성과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내적 성장 동력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 제안에 의한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마을공동체(15개 마을 내외)에는 1개 공동체당 2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유형은 환경개선, 공동소득, 복지?안전, 공동체회복 사업 등이며, 마을안길 포장 등 마을숙원해결사업, 일회성 행사위주 사업, 여행성 사업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2월 10일까지 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2월 중 최종적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모두 16개 마을공동체가 공모사업을 운영한 결과, 최우수 손양면 여운포리 마을회, 우수 현남면 남애3리 마을회, 장려 서면 장승2리 마을회, 서면 수리마을회가 각각 선정돼 100만원~3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