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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내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국비 29억원 확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

군산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국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내권 일원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주택, 상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29억은 지난해 9월 산업 통상자원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확보했으며 이는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 쾌거라 할 수 있다.

시내권 사업은 동지역 약 686세대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지원해 주게 되며, 총 사업비 58억원 규모로 국비 29억원을 지원받아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시작으로 자부담 확보 및 시공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전체 설비 용량은 3MW 정도이며, 주택용 태양광 3kW 설치 시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어 2년 안에 자부담금 회수가 가능하며, 향후 20년 이상 전기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을 위한 에너지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2020년 서남부권 45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동부권 48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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