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임인년(壬寅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보훈가족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나누고 있다.
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군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이번 위문은 코로나 변이 확산으로 인해 지역사회 전파감염의 우려로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동·장애인·노인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에 명절을 맞아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사실상 생계곤란세대, 가정위탁보호아동,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720세대에 합천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 975세대에 대한 위문금도 지급되며, 차상위계층 명절 격려금 300세대, 이웃돕기 성금 870여 세대 등 명절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이 이어졌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군민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데 올 겨울이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지막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직접 얼굴을 보고 새해인사를 전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