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코로나19 예방 특별 방역 및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코로나19 대응반, 재해?재난관리반, AI·구제역 대책반, 산불방지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10개반, 총 310명으로 편성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빈틈없는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진료와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하며,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여 나눔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 연휴는 정부방침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설 연휴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시 SNS와 현수막 게첨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설을 앞두고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전까지 문경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설맞이 새마을 대청소·안심방역을 추진하여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캠페인을 펼친다.
코로나19 접촉자와 유증상자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를 위해 보건소 직원 55명이 배치되어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시외버스 터미널 하차장에 대인소독기를 설치하여 하차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소독 및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우리 시민들께서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불가피하게 이동 시 반드시 백신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