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창군지역자율방재단, 거창군의용소방대, 거창군주부민방위기동대 등 70여 명이 군청 앞 로터리를 비롯한 3개소에서 설맞이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 시 가족이 교대로 방문하고 휴게소 등 체류시간은 최소화, 고향 방문 전·후 검사받기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또한 거창읍 9개소와 면 11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증가되고 있고 설을 앞둔 시점이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고향 집 방문 시 한 가족씩 교대로 짧게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 군민이 함께 동참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