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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접수

상반기 500억 원 규모로 28일부터 접수

진주시는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1월 28일부터 받는다.

올해 융자규모는 2021년도에 비해 50억 원이 늘어난 800억 원이며, 상반기 지원 규모는 500억 원이다.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지난해 7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증액되었으며, 코로나19로 연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11억 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진주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일반자금은 2%, 우대자금은 3%까지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중소 제조업 및 공예품 생산업체 등이다.

특히 올해는 우대자금 지원대상 중 하나인 수출업체 기준을 기존 4개년 이내 해외시장 개척 무역사절단 참가업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장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업체는 융자대상에서 제외되나, 관련법에 의해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면적 500㎡ 미만인 업체 또한 올해부터 신청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한도 증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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