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후 3시 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서부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감, 업무담당자, 희망 교사 등 4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5대 주요 시책과 4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5대 시책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 등이다.
4대 역점과제로는 학교문화혁신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강화,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생태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인 생태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생태 인문학적 감수성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상을 보는 안목 및 인간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태 인문학 교원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생태 캠프, 생태 인문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의견을 깊이 있게 듣고 현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해 현장의 선생님들과 함께 사업을 만들어가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