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은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쌀 40포(20㎏)를 상북면에 기탁했다.
홍룡사는 2015년부터 매년 명절이 되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 날도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성품 기탁식이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상북면 관내 저소득층 30세대에 각 10만원, 쌀은 저소득 어르신 4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은 “코로나로 인한 단절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요즘 부처님의 자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우석 상북면장은“어려운 여건임에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전달해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