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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성인 문해교육으로 첫 중학학력 인정 26명 배출

“초등 88명 포함 총 114명 배출, 초등 최고령 89세, 중등 최고령 79세”내 전체”

강원도교육청은 26 오전 10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초등·중학 문해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114명에 대한 학력인정안을 의결했다.

춘천교육문화관을 비롯한 10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에서 초등 3단계를 이수한 학습자 88명은 초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삼척교육문화관과 횡성군립도서관에서 중학과정을 이수한 26명은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중학과정 신설 3년만에 학력인정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심사 대상자 중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만 89세, 최연소 만 55세이며, 중학과정 최고령 이수자는 만 79세이다.

문해교육심사위원회 전봉주 위원장은 “코로나 시국임에도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어르신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24개 기관이 지정되어 1년간 초등·중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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