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군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군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는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생활물가 부담 완화 △상생 가치가 확산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설 명절 등 4개 분야 36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설 명절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중점 관리 대상인 16개 품목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현황을 물가 정보 시스템에 상시 공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이어 설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11개 반 12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불편 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밖에 설 연휴 기간에도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기관·응급실 및 병·의원, 약국 등 총 46개 소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주시기를 당부한다”며 “꼭 방문해야 하는 경우라면, 백신접종 및 3차 접종 후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방문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