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임인년 새해, 창원특례시 출범과 문신 탄생 100주년 같은 다양한 기념일을 맞이하여 ‘범 내려온다’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신미술관은 ‘검은 호랑이 해’를 기념한 '문신 아트 컬러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미술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1986년 호랑이해에 문신 조각가가 직접 그린 호랑이 그림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 문양에 많이 사용하는 오방색을 직접 채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한 ‘새해 소망 카드 달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창원의 시화인 ‘벚꽃’ 모양의 카드에 새해 소망을 적어 소망 나무에 걸어 볼 수 있으며,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신미술관 SNS에 문신 조각가의 탄생을 축하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문신미술관 기념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문신미술관이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 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문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신미술관에서는 그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2월 말까지 무료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출입 인증,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