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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5년 일반고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위한 기반 강화 나선다

연구·선도학교 확대, 교원 연수 강화, 공간 재구성 등

강원도교육청은 26일, 2022학년도 일반고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을 통해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2023년 고1부터는 수업량 적정화(192학점), 공통과목 최소 학업성취수준 보장지도 등 고교학점제 요소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도교육청은 2022년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을 세워 이에 대비하고 학점제 기반을 튼튼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에 일반고 84개교 중 66개교가(78%)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확대 지정된다. 이에 따라 연구?선도학교가 내실 게 운영되도록 예산 지원 및 담당자 연수, 컨설팅 등을 통해 단위학교의 고교학점제 준비도를 높인다.

교원의 고교학점제 심층 이해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 협력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과정, 학업설계 및 과목선택 지도역량강화, 선택과목 지도역량강화, 고교학점제 지원단 연수 등을 다양한 연수를 운영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단위학교별 맞춤형 연수를도 지원한다.

지역단위 의 다양한 과목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순회교사를 지역 규모별로 1~3명을 배치하고,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강사인력풀을 구축한다.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으로 2021년 15개교에 고교학점제 학습공간을 구축하였으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학교공간조성사업, 학습공간 재구조화사업, 온라인 학습실 구축 사업 등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공간조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6개 권역(춘천,원주,강릉,속초?양양,삼척,정선)에 교육과정지원팀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밀착 지원하여 학교의 준비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학업설계 주체로서의 학생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교육체제의 종합적 혁신을 지향하는 고교학점제가 2022년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을 통해 기반조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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