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이장단을 위촉했다.
26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난 25일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낼 지역 청년정책이장단 2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이장단은 완주군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완주군 거주 남녀로 지난 2월 중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했다.
희망분야에 따라 참여정책, 문화기획, 정책홍보 등 3개 분과로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이장단은 2017년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으로 최초 발대해 현재 청년정책이장단으로 발전했으며 지역청년과의 소통, 의견수렴 및 전달창구 역할과 지역의 청년문제 등 청년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21년에는 청년참여예산 발굴로 청년거점공간 확대조성 등 4개 사업 1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올해도 창업도전프로젝트 사업 등 4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향후 청년정책 이장단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간담회, 벤치마킹, 워크숍 등 다양한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활동은 지역 청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 및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