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 대표 원도심인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기지개를 켠다.
홍천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77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67억원, 기금 1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들이 원도심 내 머무를 수 있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인 그린어울림센터와 건강놀이터의 건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생활문화 재생, 특화상권 재생, 녹색주거 재생의 3대 전략으로 '건강한 녹색문화의 장(場), 신장대리'라는 비전으로 차별화된 6개의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감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홍천등기소 앞 홍천읍 홍천로 5길 5 '(구)공정환 법무사사무소'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꾸려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사업에 대한 주민 궁금증 및 의견 전달 등 소통 창구 역할과 함께 정기적인 주민협의체 운영,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쇠퇴한 원도심 회복을 위한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이제 막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으로 유입되어 다시 한 번 홍천의 대표 원도심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