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함안군폐기물종합처리장(가야읍 함마대로 1258)에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폐기물 배출을 위한 친절선(색깔유도선) 드로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폐기물처리장 진입 시 재활용과 대형폐기물, 매립장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처리장 내 과속으로 인한 업무종사자들의 위험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친절선 드로잉 사업은 제한속도 표시 및 색깔별로 목적지를 안내해 군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동시에 안전을 확보한다. 폐기물 처리장 바닥에 총천연색으로 안내선을 도색해 혐오시설의 편견을 없애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그동안 폐기물 배출 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친절선 드로잉 사업으로 많은 불편이 해소됐다”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도 꾸준히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