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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버스승강장 내 손소독제 비치


양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200개소에 고정식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지역 학원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들이 밀집되는 버스승강장에 개인 소독 등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200개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 내에도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 전ㆍ후 손소독제 사용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무섭게 급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을 위해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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