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018회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도모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운영 평가와 분석을 통합해 교육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교육청을 선정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재정분석에서 재정 효율성 분야와 재정 책무성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164.0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도 지역 교육청 평균점수 160.51점보다 3.49점 높은 점수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개발사업자가 지자체에 납부하는 학교용지매입비를 전액 전입 받은 부분과, 체납액 비율 부분에서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사항으로 인정받았다.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책무성, 투명성을 높여 책임 있는 예산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