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당일 양양군 공설묘원 봉안당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참배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군청 복지정책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양양군 공설묘원 봉안당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등록, 체온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방문 인원은 가족당 4인 이내, 참배시간은 20분으로 제한한다. 또한 동일 시간대 최대 방문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시설 내 제사는 금지되며, 제례실·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한다.
군은 봉안시설 신청 유족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설 명절 당일 양양군 공설묘원(봉안당) 참배 사전예약제 운영 안내 내용을 게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미리 참배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슬기로운 성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