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안정 도모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의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약 76억원의 재난 생활안정 지원금(3차)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25일을 기준으로 영월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이 대상이며, 1인당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방법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별빛고운카드로 지급하고 성인 개인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대리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 편의를 위해 현장 방문 없이 간편히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2월 28일 온라인 신청을 우선 시작하고, 2주 뒤인 3월 14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로 사전 준비에 착수하고, 1월 26일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월 중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세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