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26일 설을 앞두고 공직자와 결연을 맺은 아동 149명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나눴다.
고창군은 수십년째 공직자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결연을 맺어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는 등 대학입학 전까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 또는 비대면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심성의껏 준비한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결연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