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가 청소년들의 생태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야생동물 보호 프로그램’에 오현중 학생 60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유리창 충돌, 낚시바늘 및 쓰레기 섭취, 기름오염, 로드 킬 등 야생동물의 부상원인을 소개하고, 치료와 재활훈련을 통해 자연의 품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초·중 학생들이 야생동물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의사 진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입원 야생동물 투어 등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