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5일 허성곤 김해시장이 김해시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진화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연일 계속된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진화대원을 격려했다.
김해지역은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비 소식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매우 건조한 대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입산 인구가 증가하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비상근무 인원을 확대 편성하는 등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불법소각행위 단속반 운영과 공장, 주택, 사찰 대상 계도활동 강화, 산불예방 홍보방송 확대, 산 연접지 주민 문자메시지 발송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 초동 진화를 위한 긴급출동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진화차량을 산불취약지 주변에 전진 배치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도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
허 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긴급 출동태세의 초동 진화로 반드시 산불 확산을 저지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진화대원 개개인의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진화대원 여러분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