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간 성주임시버스정류장과 읍면 승강장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역은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과 교통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내방객과 군민들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지역인 정류장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요원을 활용해 승객대기소, 택시 사무실, 화장실, 별고을 건강 행복쉼터 등에 대해 매일 1시간 단위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읍면 승강장 235개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 손잡이, 의자, 기둥 등에 대한 소독과 주기적 환기,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등으로 차량 탑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불안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내방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