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지난 24일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2명이 25일 확진(거창269, 270번)되었다고 밝혔다.
거창26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1월 24일 검사 결과 25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창270번 확진자는 관내 직장을 둔 인근 시 거주자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월 23일부터 기침, 두통증상이 나타나 지난 24일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치료관리 등 후속조치를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이관했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접촉자에 대한 PCR 검사 및 동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으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발생하여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며 “현재의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군민들께서는 설 연휴에 앞서 신속히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타 지역 방문?모임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