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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 연시총회 가져

함안수박축제 행사 추진방향 논의 및 회장 이·취임식 겸해

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는 지난 21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군 임원 및 지역별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회장단 이·취임식은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2022년 함안수박축제 행사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제 이임 회장은 2019년 제1회 대한민국수박축제?제26회 함안수박축제 및 2021년 제2회 대한민국수박축제, 제27회 함안수박 온라인 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박생산자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임 회장인 조명래 씨는 대산면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제16회~19회 함안수박축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왔다. 또한 수박꼭지 제거 등 수박산업 제도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조명래 신임회장은 “생산자 조직의 단결을 한층 강화하여 함안수박 생산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며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타파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함안수박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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