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설 명절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해 청소종사자의 연휴를 보장하면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전에는 읍·면 별로 마을안길, 하천 변 등 마을 주변 일제 대청소를 시행해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에는 현장에서 환경미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종사자들의 휴일을 보장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요일(1월 30일)과 설 당일(2월 1일)은 청소종사자들의 쓰레기 수거를 쉬고, 대신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특히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시장은 별도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처리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난 2월 3일부터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적체 쓰레기 일제 수거 등 마무리 대청소가 예정돼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내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는 수거일을 확인하여 배출하고, 적당한 양의 음식 준비로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남 고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