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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산물 홈쇼핑 판매 작년보다 2배 신장


강원도가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농수특산물진품센터에서 금년도 홈쇼핑 사업으로 판매한 실적이 13억원을 넘어 작년 대비 2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마포구 강원도민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진품센터는 전국 유일의 광역자치단체 직영 매장으로 매장운영, 영업, 직거래, 홈쇼핑 등 분야별 판매를 통해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품센터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TV홈쇼핑 정책방송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 6.8억원의 판매를 달성했으며 2019년은 7개 시군 10개 품목의 방송을 통해 총 13억원의 판매를 이뤄내었다.

이는 전년도 사전 상품선정을 통해 2019년 1월부터 선제적으로 홈쇼핑 사업을 진행하고 명절 및 계절을 고려한 적절한 편성으로 2차·3차 방송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진품센터는 강원도 우수 농수특산물의 홈쇼핑 방송 교두보로 톡톡히 자리매김 했다.

강원도는 ‘20년 홈쇼핑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차 상품선정 컨설팅을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강원도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컨설팅에서는 공영홈쇼핑·진품센터와 방송 희망업체 1:1 미팅을 통해 상품 구성 및 가격, 홈쇼핑 적합성 등을 점검하며 홈쇼핑에 적합한 추가 상품 3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번 컨설팅은 시군 농정부서에서 세부일정 및 참여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1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TV 홈쇼핑을 도내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엄선해 전국적으로 홍보·판매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로 적극 활용할 것이며 이 사업이 도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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