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은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소주동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임원 선출을 통해 풀뿌리 자치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했다.
주민자치회는 당초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에서 지역 대표성 및 자치 기능을 강화해 행정 주도를 벗어나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편됐다.
이날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정유경 소주동장은 3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위원 중 임시회장을 선임하여 공정한 선거절차를 거쳐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진 구성 이후에는 주민자치회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향후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세칙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다짐하고 위촉식을 마무리했다.
이채현 신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 이어 주민자치회에서도 큰 소임을 맡게 되었다”며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새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화합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동에서도 할 수 있는 게 많아진다”며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정과 분과위원장 선출 등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2년간 제1기 소주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우리 동 풀뿌리 자치실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 및 축하의 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