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은 작년 12월 10일 발표된 2019년도 대전광역시 9급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건설정보과정 남수현 학생이 토목직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전광역시 토목직 공무원 시험은 특성화고에서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하는 공정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고 우수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9급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다.
유성생명과학고 건설정보과정은 단일반에서 대전교육청, 대전시,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관 등 20명 이상의 공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공무원과 공기업 진출의 산실로 자리한 것은 ‘기초반-심화반-파이널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험에 응시했던 남수현 학생은 “공무원 시험을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고 최종합격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토목관련 전공지도와 상담을 해주신 건설정보과정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마지막으로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