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도내 스마트팜 농가의 기술 향상을 위한 책자 ‘충남 스마트팜의 운영과 환경관리’를 발간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보급 초기단계인 도내 스마트팜은 각종 장비의 사용 미숙으로 정밀한 재배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에 그동안 스마트팜 농가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추진하면서 습득한 기술들을 정리해 스마트팜의 기초 이론, 각종 센서 활용 방법, 작물별 환경관리 요령 등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각종 전자 장비들로 인해 어렵게 느껴지는 스마트팜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며 “이 책자가 기존 농업인과 미래 스마트 농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조기 안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