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보육 사업에 예산 225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영·유아 보육료와 수당 등에 170억 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및 어린이집 환경개선, 아동급식 지원 등 55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신설하고, 2022년 1월부터 출생하는 아동에게 월 30만 원의 영아 수당을 지급하며,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직무향상교육, 장기근속수당과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
또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소규모 환경개선과 노후차량 통학버스 구입 지원,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어린이집 안전공제 가입과 건전한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속초시 보육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에는 어린이집은 52개소와 교직원 577명, 아동은 2,301명이 재원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2022년도에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