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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데이터기반 행정 위한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본격 추진

24일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상남도가 24일 오후, 데이터기반 행정을 위한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남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한 데 모아 민간에 개방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경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역 빅데이터 허브’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의 사업비로 구축된다.

이후 경남도와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분석·활용하고 기업과 민간 활용도 가능하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촉진, 객관적 정책개발 및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 지자체간 데이터 행정 격차 해소,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행정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웅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도는 그간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저장·분석·활용할 시스템이 없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도와 시군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함으로써 도민이 원하는 고수요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개방하고 민간의 활용을 촉진시켜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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