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문고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와 인성이 강물처럼 흐르는 ‘2019년 2학기 이문학술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 부스운영 동아리 페스티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박석신 화가와 정진채 가수가 함께하는 드로잉 힐링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문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진로 북 콘서트 학생자치법정 : 생활규정, 지킬 것은 지킨다 이문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발표회 우수 동아리 발표회 등으로 알차게 진행되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일에는 이번 행사의 꽃으로 6개 광역 교과와 28개 동아리가 연합해 창의적 체험활동 부스운영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흥미롭고 풍성 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30년후 나의 아들, 딸에게 보내는 아름다운 손편지 쓰기 나의 가슴을 울린 감동시 갤로그래피 시조야 놀자 학생 창작품 전시 탐구는 즐거워, 땡큐 물화생지기 등의 이름으로 각 교과에서는 수업시간에 진행된 수업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국어문화부애서는한글사랑과 나라사랑 핀버튼 만들기, 국제언어문화부에서는 다문화 의류 체험전, 수리공학부에서는 오더리 사각형 열쇠고리 제작과 창의력 구조물 쌓기, 자연생활과학부에서는 형미경 관찰 체험과 뚝딱이 목공예 체험, 예체능부에서는 MTB 자전거 체험과 악기체험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스운영 동아리 페스티벌에서는 미토콘드리아의 흉부외과 체험 돼지 심장 해부, 독도사랑해의 독도사랑 압화 책갈피 만들기, 유네스코의 나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탐구벅스반의 미래의 먹거리 밀웜쿠키 만들기 등 26개의 동아리가 각기 특색있는 체험활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며 자신의 진로를 좀 더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이문고는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씨앗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메이커 교육 선도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교육활동에 역점을 두고 국어문화부, 인문사회과학부, 국제언어문화부, 수리공학부, 자연생활과학부, 진로상담예체능부 등 교육활동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데이를 학술제로 승화시키고 동아리 발표대회를 동아리 체험활동 부스운영 페스티벌로 전환해 매학기마다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인근 중학교 학생들까지 초청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같이 하면서 지역사회 에듀브릿지 연계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이문고 김동춘 교장은 “교과의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학술제와 동아리 페스티벌이 되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로 더 넓게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학교생활을 통해 재미있고 신바람나는 행복한 학생, 행복한 교사, 행복한 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