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전문기업인 ㈜컴버스테크와 신재생에너지창업법인인 ㈜퓨얼셀랩스가 전북 부안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24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컴버스테크 · ㈜퓨얼셀랩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컴버스테크는 1999년 8월에 설립해 수도권에서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증강현실,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교육 전문기업이다.
이번 부안에 기존사업을 확장 투자하는 한편 추가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료전지 관련사업도 투자하기 위해 부안제3농공단지 부지 33,722㎡ 정도에 투자 180억원, 고용 30명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컴버스테크는 ‘함께 하는 기술’이라는 사명처럼 사람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며 컴버스테크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앞으로도 컴버스테크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퓨얼셀랩스는 3년 미만 창업법인이지만 요즘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이번 부안신재생일반산업단지 부지 12,705㎡ 규모, 100억원을 투자해 40명을 신규로 고용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규 연료전지 관련사업은 컴버스테크와 퓨얼셀랩스 간 상호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걸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의 이번 투자는 도내 서남해권 균형발전의 신호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더 많은 기업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우리 도에 투자하신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항상 열린 마음으로 기업에 한발 먼저 다가가 어려운 점을 경청하고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발전을 이루어 내 전북 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