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 전문가가 모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월 13일,'2022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공무원, 지역경제전문가 등 3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방향 공유,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및 애로사항 청취, ?지역경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지원을 위해 지방재정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상향(’21 : 60% → ’22 : 60.5%)시켜 지역 내 재정 순환의 가속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을 창의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소비 복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5조원 규모의 지역사랑 상품권의 발행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방역 및 인구감소?4차 산업 대응 등 지역수요를 반영한 지역일자리 사업(3.3만명)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자치단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정책’ 소개에서는 일자리 창출, 지역소비 촉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지자체의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 우수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지역경제 전문가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시?도연구원,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치단체 추진 분야별 우수 경제정책의 분석 및 발전 방안 제시, 타 자치단체 적용에 따른 시사점, 향후 정책 설정 방향 등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와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2년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