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금산여고 연극반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서안에서 국제문화예술탐방 기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중국 시안의 명소와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고 서안동방미술학교를 방문해 그림제작을 통한 교류 활동, 선물 교환 등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은 기행을 떠나기에 앞서 예술문화 교류 사전 캠프로 중국어회화 익히기 등 중국 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율적인 탐방기행이 되도록 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글로벌 예술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매년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서안 방문을 통해 심미안을 넓히고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