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는 13일 강원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9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도내 13개 청소년유해감시단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소년보호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청소년 성매매 예방에 대한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며 12월말 현재 총 7개 시군에 13개 감시단, 총 509명의 감시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캠페인을 포함한 감시순찰, 유해환경 모니터링, 근로·권익보호활동, 시정권고 등을 집중 추진했다. 원주지역의 감시단 중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는 여성가족부의 2019년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2. 20.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
앞으로 강원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 과 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상시적인 감시·고발 활동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