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1일 대학 12개 학과별 맞춤형 취업연석회의를 모두 마치고 현황분석 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업연석회의는 학과별 취업현황과 강점·약점 등을 분석해 진로와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도립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취업연석회의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경찰행정학과를 시작으로 모든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과별 취업 역량에 필요한 지원과제를 발굴했다.
지원과제 발굴에 따라 대학일자리센터는 건설정보학과 재학생 편입지도스터디 운영 환경보건학과 취업캠프 운영 소방안전관리학과 졸업생 미취업자 취업성공패키지 관리 컴퓨터공학과 해외 취업설명회 운영 등 학과별 취업 지원과제를 수행했다.
이외에도 자치행정학과는 사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호텔조리제빵하고가는 해외취업역량강화 캠프 운영을,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산업맞춤형 취업캠프 운영 등을 각각 추진했다.
허재영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올해 취업연석회의를 마련하고 학과별 취업역량 분석과 필요 과제를 점검했다”며 “취업연석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업에 대한 대학의 역량과 구체적 과제들을 꼼꼼히 살피고 적용해 학생들의 취업 동기를 높여내고 충남도립대학교가 취업 명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