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어 2017년 최우수 교육청, 2018년 우수 교육청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실시한 전국적인 재난대비훈련으로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현지평가 및 서면평가를 실시해 대전교육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분야는 훈련 기획, 훈련계획 수립, 상황실 구성, 토론 및 현장훈련, 불시기능점검 훈련, 홍보활동, 훈련 평가 및 환류 등으로 대전교육청은 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 교육부 및 유관기관 참여 합동훈련, 불시 비상소집훈련, 각종 토론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으며 모든 학교와 기관이 화재대피훈련, 지진대피훈련, 재난대비태세점검,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실시해 다양한 훈련참여 확대와 준비-교육-훈련-홍보의 유기적인 훈련 진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원초에서는 교육부, 대전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시청, 유성구청,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등이 참여한 정부합동훈련을 실시해 교육부·교육청의 사고수습본부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고 대전외국인학교에서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해 자칫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올해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교육청에 선정이 된 것은 관내 모든 학교와 소속기관에서 교육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참여한 결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안전하고 건강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