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흡연예방 심화형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 흡연예방 교사 동아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학교흡연예방 사업 운영 발표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심화형 73곳을 포함해 72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운영했으며 흡연예방 교사 동아리 활동,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 흡연학생 지원을 위한 라이프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운영 발표회에서는 학교흡연 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천안성성초등학교, 모산중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가, 흡연예방 교사 동아리 우수사례로 홍성군이 발표했다.
충남교육청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현재 충남 학생 흡연율이 전국 최저 수준을 이르게 된 데는 학교와 14개 지역의 흡연예방 교사 동아리,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의 협력이 컸다”며 “내년에도 학교흡연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담배의 피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