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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생명사랑 실천가게’(번개탄 판매업소) 대상 판매개선 사업 펼쳐


서귀포보건소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번개탄 판매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고 자살 의도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고자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자살 수단 차단 사업 중의 하나로 자살위험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18년 3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현재 총 2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19년 18개소 188회, ‘20년 19개소 210회,‘21년 20개소 211회 운영하였다.

번개탄 참여업체 모니터링은 월 1회 이상 업소를 방문하여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홍보 스티커 부착하고, 번개탄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번개탄 판매자를 대상으로 번개탄 구매 고객 중 술과 번개탄만 사는 등 위험 대상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참여업소를 확대 운영하여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자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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