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지난 6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에서 의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회째를 맞이한 본 시상식은 ‘2019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온라인뉴스,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유승희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았다.
유승희 대회장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은 교육, 문화, 체육, 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탱해 줄 사회 각 분야에서 알려지지 않은 인재들이 더욱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상하신 기업과 기관, 단체, 개인 모두 각 분야에서 더욱 노력해 주시고 발전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정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김춘례 의원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우수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김춘례 의원은 제5·6·7대 성북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제도의 손길이 닿기 힘든 현장에 찾아가 약하고 소외받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할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이 겪는 문제에 관심을 깊이 가지며 자오나학교 진로자립척도 연구개발 발표회를 주관해 청소년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성신여대입구역 환풍구 제거를 위한 예산을 통과시켜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에도 힘써 왔다.
지난 2월과 4월에는 ‘찾동 방문간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회의 시정질문을 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
시상식을 마친 후 김춘례 의원은 “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은 모두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내 발로 뛰지 않고서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없다”며 “이번 상은 약한 자가 먼저 배려 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계속해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