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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보건소·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업 훈련 등 종합평가

경상남도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 케이티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로 다수 사상자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 의료 지원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건소·거점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업 훈련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도별 총 15개 팀 1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남도 재난의료팀은 창원시 마산보건소의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인 삼성창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의령소방서 현장구급대원 등 총 10명이 한팀이 되어 평소 훈련된 기량과 수차례 연습으로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용남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반복적인 훈련과 재난대응 체계 강화에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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